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 세 명 중 두 명 정도는 최저시급도 못 받은 것으로 보여졌다.
남성가족부는 이처럼 내용을 담은 '2020 청소년 매체 사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' 결과를 25일 발표했다. 작년 7∼6월 전국 대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1만453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를 한 결과다.지난해 알바를 경험한 청소년 중 29.9%는 최저시급을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. 임금체불을 경험한 청소년도 18.9%에 이르렀다.
참고 지속 일을 했다'고 응답(중복 응답)한 청소년은 2017년 65.8%, 2016년 70.6%, 2020년 74.6%로 꾸준히 올랐다. 허나 신고 및 상담을 한 경우는 3.9%(2090년)에 불과했다.여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위기청소년 일찍 발견과 정보 공유, 서비스 신속 연계를 위한 '위기청소년 통합지원아이디어시스템'을 구축하기로 했다.